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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래

Nam Myung Lae

"이 세상에서 가진 모든 것은 다 헛되다."

​남명래

현수막 (1).png

남명래 작가는 프랑스 리옹의 만화애니메이션 명문대인 '에밀콜' 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세계 유수의 카툰공모전에서 거둔 수많은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미국 G20 정상회담 시사카툰전
초대 작가, 프랑스 국제카툰작가전 초대 작가 등 세계적인 '예술카툰' 작가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2015년부터 '창문'을 주제로 한 순수회화 작업에 전념하여 2017년 그의 '창문' 시리즈 작품들은
프랑스 국립 리옹 3대학교의 초청을 받아 남명래 초대 개인전이 열렸습니다.

2019 ~ 2020년에는 대전교구 주교좌 대흥동 성당의 1967년 프랑스의 앙드레 부통 신부가 그린

​대형 벽화 10점을 재현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전시소개

남명래의 2015 ~ 2017년 '창문' 시리즈는 세계적인 예술카툰작가인 남명래 작가가
자신이 가슴에 품고 있던 대상에 대한 사랑을 순수회화로 그려낸 작품들입니다.

그는 프랑스에서 중병으로 병원에서만 지내야 하는 아이들과 1년의 시간을 함께 보내며
그 아이들의 삶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아이들을 만나며 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방법을 그림에서 찾았으며
유럽에서 지명도가 꽤 높은 카툰작가였던 그가 스케치한 것을 보여주면 아이들은 웃었습니다.

그렇게 소통하던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 해주고 싶었던 그는 병원의 창 너머 여행으로
아이들을 초대했습니다.
이렇게 태어난 것이 그의 '저 창 너머로' 시리즈 인 것입니다.

남명래 작가가 그리는 '창'은 절망인 동시에 희망입니다.

병상의 아이들이 넘을 수 없기에 절망이며, 또한 그 아이들을 창 너머에 존재하는 꿈같은 세상으로

초대할 수 있기에 희망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의 작품은 자연스럽게 '초현실주의와 매직리얼리즘'으로 귀결됩니다.

* 초현실주의 :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의 영향을 받아 무의식의 세계 혹은 꿈의 세계의 표현을
지향하는 20세기의 예술사조

* 매직리얼리즘 : 일상에 있는 것이 일상에 없는 것과 융합된 작품에 대하여 사용되는 예술표현기법

하지만 그는 초현실주의의 계보를 이어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저 아이들을 웃게 하고 싶은 마음으로 작업을 하다보니
우연히 그렇게 되었을 뿐이라고 합니다.

남명래 작가는 프랑스 리옹의 만화애니메이션 명문대인 '에밀콜' 대학을 졸업하고

세계적인 '예술카툰' 작가의 반열에 오른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카툰, 애니메이션 등의 흔적이 보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충남지역 대학교에서 카툰, 애니메이션을 가르치며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현재는 자신이 늘 하고 싶었던 순수회화 작업에 몰두하며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 창너머로 (Beyond the windows), 캔버스에 오일, 72.7 x 60.0 cm, 2015 -2017.JPG

남명래, 저 창 너머로 (Beyond the windows), 72.7 x 60.6 cm, 2015 - 2017, oil on canvas

저 창너머로 (Beyond the windows), 캔버스에 오일, 53.0 x 65.1 cm, 2015 -2017 .JPG

남명래, 저 창 너머로 (Beyond the windows), 53.0 x 65.1 cm, 2015 - 2017,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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